아이와 부모님과 함께 한 홋카이도 7박 8일_#8. 마지막 날마지막 날 전날은 노보리베츠 지옥 계곡을 다녀오기로 하여 조금 빨리 움직였다. 조식을 먹고 차를 타고 노보리베츠로 출발했다. 약 30분쯤 걸려 지옥계곡 입구에 도착.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화산활동으로 인한 온천이 라이브로 펼쳐지는 곳이었다.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산책 노보리베츠 지옥계곡 안으로 걸어들어가면 연기가 자욱한 온천수의 흐름이 보이고, 유황 특유의 계란 똥냄새가 난다. 처음에는 냄새에 민감한 아이들이 집에 가자고 보채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신기하다며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안으로 걸어들어갔다. 관람객에게 개방된 길은 아주 일부분이었고, 증기가 분출하지 않는 곳으로만 이어져 있었다. 가까이에 바닥으로 흐르는 물이 있었는데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