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부모님과 함께 한 홋카이도 7박 8일_#4. 오타루 비와 함께한 후라노, 비에이, 삿포로의 기억을 뒤로 한 채 오타루로 달렸다. 날씨의 요정이 함께 해 주길 바라면서. 드디어 비가 그치고 파란 하늘이 나타났다! 다들 너무 좋아 소리를 질렀다. 오타루로 가는 길 작고 귀여운 과일가게에 들러 멜론도 사고 (유바리 멜론은 아니다), 오타루 해안가를 따라 있는 기암괴석들을 보기 위해 목적지보다 더 먼 Candle Rock으로 네비를 찍고 달렸다. 1. 오타루 해안가오타루 해안가에는 특이한 바위가 많았다. Candle Rock까지 가서 촛대바위를 보고, 그 옆의 에비스 이와도 보고, 쭉 달려 내려와 란시마 비치에서 잠깐 쉬었다. 해안동굴도 보고 싶었는데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여서 배가 뜨지 않는다고 했다...